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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결석 원인 증상 진단 검사 치료 제거 예방

by 건강하고 싶은 김작가 2025. 2. 6.

 

편도결석

 

편도에 있는 작은 구멍 (편도와)에 음식물 지꺼기와 

세균이 뭉쳐서 생기는 작고 노란 덩어리를 말합니다.
양치질을 했는데도 입냄새가 나거나, 양치질 시 깊게 찔려 구역질을 심하게 할 때
작은 알갱이 같은것이 나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 원인

편도염을 자주 앓다 보면 편도에있는 작은 구멍들이 커질 수 있는데
이 커진 구멍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어있다 보면 세균이 잘 번식 할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세균이 뭉쳐 지면서 알갱이를 만들면 그게 편도 결석이 됩니다.
편도염이 없는 경우에도 편도 결석은 생길 수 있습니다.


구강 위생이 불량한 경우나 비염이나 부비동염으로 인해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가 있는 사람은 편도에 세균이 증식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이기 때문에 편도 결석이 잘 생깁니다.

편도결석 증상

특별한 증상이 없이 지내다가 갑자기
입냄새가 나고 양치질 하다가 입안에서 작은 알갱이가 나오기도 합니다.
결석이라는 이름이 붙지만 단단하지 않고 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러도 뭉개질 정도로 부드럽고
크기는 밥풀 크기부터 크면 2cm 이상의 결석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침 삼킬떄 목에 뭔가 걸린 느낌이 나며 아프거나 간질간질 한 느낌이 들기도 하며
귀가 아픈 느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른 신체 부위에 생기는 요로결석이나 담석과는 
달라 그냥 두어도 심각 한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환자가 

편도 결석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거나
구취로 인해 불쾌감을 느낄수 있기 때문에 이럴 때는 제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도결석 진단/검사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으면 의사의
육안으로도 편도에 낀 노란 알갱이를 발견할수 있습니다.

작은 크기의 편도결석을 제거할 때는 의료용 핀셋으로 제거를 하기도 하며

흡인기를 사용하여 흡인 치료를 할 수 있는데 제거 시 구역질이 나올 수 있습니다.
위치가 깊은 경우는 인후두 내시경 검사를 시행합니다.

편도결석 치료

편도결석은 양치질을 하거나 가래를 뱉을 때 기침을 심하게 할 때 저절로 나오기도 하며
이비인 후과에서 기계를 이용하여 흡인 치료로 제거해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생길 수 있습니다.
레이저로 편도에 있는 구멍을 막는 치료를 하기도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편도 자체를 제거하는 편도 절제술이 가장 확실합니다.


편도 결석이 있다고 다모든 환자가 다 편도 절제술을 하지는 않으며
1년 동안 항생제가 필요한 편도염을 6회 이상 앓았거나 자주 재발하는 경우는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편도 절제술은 전신 마취하에 시행하며 수술 후 입원을 하여 경과를 관찰합니다.
수술 후 2주간은 뜨겁거나 매운 자극적인 음식은 섭취하면 안되며 

죽이나 차가운 음식을 섭취해야 수술후 출혈 및 합병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 예방

간혹 눈으로 편도 결석이 보여 거울을 보고 혼자서 손가락이나 면봉 등으로 

빼려고 시도하는 경우가 있는데 세균이 있는 손가락이나 멸균이 되지 않은 면봉이 

입안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위생적이지 못하며 편도에 상처가 생기거나

상처부위로 세균 감염이 발생해 편도선염이 생기는 참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편도결석이나 편도염이 생겼을 때 빠른 시일 내에 진료를 받고 

잘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입안에 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구강 위생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평소에 물을 자주 마시고 식사 후에는 꼭 양치질을 하며 

편도결석이 자주 생기는 경우는 양치 후 세균의 번식을 줄여주는 

항균성분이 있는 가글액으로 입안을 헹구면 편도결석을 100% 제거하기는 어렵지만
편도결석의 재발을 조금 줄일 수 있습니다. 

 

가글액은 알코올이 들어가 있는 것은 휘발성이 날아가면서 구강점막을 건조하게
하기 때문에 알코올이 들어가지 않은 편도 전용 가글이나 생리식염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