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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검염 원인 증상 진단 검사 치료 예방

by 건강하고 싶은 김작가 2025. 2. 27.

안검염

안검염은 눈꺼풀이나 속눈썹 부위에 나타나는 만성적 염증입니다.
노폐물이나 세균에 의해서 눈에 있는 기름샘이 막혀서 염증이 생기는 것이라고
볼 수 있으며 눈꺼풀테염증 또는 안건연염이라고 합니다.
안검염은 안과영역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질환 중 하나지만
경계를 한정 짓기가 어려워서 경과가 만성적이면서
치료의 범위 또 한 넓어 치료가 한 번에 쉽게 끝나는 질환은 아닙니다.

안검염 원인

원인으로는
- 다양한 원인의 알레르기로 인한 변화
- 마이봄샘의 기능장애
- 포도알구균이나 모낭충의 감염
- 지루성 피부염으로 인해 생길 수 있습니다.


감염성인 경우는 주로 포도상구균에 의해 발생하며
지루성 피부염이 주원인이 됩니다.


안검염은 청결하지 못한 손으로 눈을 자주 만지거나
먼지가 많고 건조한 환경에서 일을 하거나,
눈화장을 깨끗이 지우지 않았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검염 환자의 60% 가 만성 안구건조증을 경험하는데
기름샘이 막혀서 나와야 하는 기름이 분비되지 않으면
눈물막의 지방층이 없어서 눈물이 빨리 증발하기 때문에 
만성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상처가 생기거나 기생충, 알레르기, 

면역성의 질환, 영양의 불균형에 의해서도 일어납니다.
위험요인으로는 먼지, 바람, 연기, 지저분한 물, 헤어스프레이가 있습니다.

안검염 증상

결막의 충혈이나 이물감, 눈물흘림의 

안구 표면적인 자극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눈꺼풀 및 눈꺼풀 테두리가 빨갛게 발적이 됨과 동시에
부종이 생기며 가려움증이 생깁니다. 

눈물이 끈적해지면서 눈곱의 양이 증가하기도 합니다.
속눈썹이 빠지거나 안으로 말려들어가 눈을 찌르기도 합니다.

 

통통을 수반하는 국소적인 병변인

맥립종(다래끼, 눈꺼풀이 세균에 감염된 질환)과

산립종(눈꺼풀의 분비샘이 막히면서

팽창하여 붓게 되는 현상, 다래끼와는 달리 눈꺼풀

가장자리에 생기지 않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크게 지루성과 궤양성으로 나뉘는데
지루성 안검염은 눈이 붉게 충혈되면서

눈썹을 비롯한 그 주변이 비늘 같은 
하얀 비듬이 생기는 증세가 나타나며
머리의 비듬과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궤양성은 세균으로 인해서 안검염에 딱딱한 딱지가 생기며
주위에 고름을 만들어 작은 농포와 궤양이 나타납니다.
또 눈 흰자위가 충혈이 될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시력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약한 증상과 심한 증상이 반복이 되면서
만성적으로 진행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검염 진단 & 검사

세극등 현미경 검사로 마이봄샘 입구의 상태나 마이봄의 배출 성상을 확인하고
촬영을 통해서 기능 장애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결막이나 눈 주변의 피부를 관찰하여 알레르기 및 피부염을 확인할 수도 있으며
모낭충도 확인이 가능하여 치료방향 결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치료를 했는데도 계속 재발하는 경우는 피지샘 암을 의심할 수 있기 때문에 

조직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안검염 치료 & 예방

근본적으로 치료는 어렵지만 증세를 나아지게 하기 위해서
머리나 눈썹, 안검연의 위생을 청결히 하고
머리에 지루성 피부염이 있다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눈꺼풀 위생을 위해서 온수로 세안을 하고
온찜질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시판되는 눈꺼풀 청소제를 사용하여 꾸준히 청소하면
눈꺼풀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따듯한 온찜질을 5분 정도 한 후에 모공이 열렸으면
눈 세정액을 면봉에 묻혀서 속눈썹의 사이사이 
위아래 눈썹이 난 부위를 가볍게 문질러 닦아주면 됩니다.


렌즈를 착용하거나 제거할 때는 언제나 손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하며
반영구 화장이나 문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염증이 계속 재발이 된다면 화장품속에 있는 성분이 맞지 않을 수
있으니 눈화장 제품을 자극이 없는 것으로 교체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피지로 인해서 기름색이 막혀있을 때는 병원에서 안검염의 원인이 되는
피지를 짜내거나 레이저를 조사하기도 합니다.

평소에 인공눈물을 자주 사용하며 산립종이 동반될 경우는

절개 배농이나 국소적으로 스테로이드 주입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염증은 항생제나 항균제 및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된
연고를 국소적으로 도포하거나 약을 복용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증세가 나아진 후에도 점안액이나 처방받은 약으로 장기간 치료를 해야 하며
재발이 잦기 때문에 꾸준히 정기 검진을 통해 관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평소에 눈에 좋은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의 섭취가
안검염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