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바이러스감염 독감 증상 치료 열내리는방법 황열

by 건강하고 싶은 김작가 2025. 8. 31.

<바이러스 감염>

2. 독감/ 상부 기도의 감염

 

독감은 전염력이 매우 강하며

주로 겨울에 많이 유행합니다.
상기도를 침범하며 환자의 재채기나

기침으로 공기 중으로 쉽게 전파되며
사람들 간의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서 전염이 됩니다.

많은 종류의바이러스가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일으키지만 진정한 독감은 

독감 바이러스 A와 B에서만 유발될 수 있습니다.
특히 A형 독감 바이러스는 구조적으로 변이를 일으켜
바이러스에 대한 인체 면역력이 거의 없는 

새로운 종으로 변화 됩니다.


환자의 수는 매년 차이가 있지만
바이러스 변종이 세계적으로 퍼지는 경우는
독감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여 

수백만명의 환자가 사망합니다.
20세기에 발생한 전 세계적인 독감 유행으로는
1918년 스페인 독감, 1957년 아시아 독감,
1968년 홍콩 독감, 1977년 러시아 독감이 

유명하게 알려져 있습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가?

독감증상은 감염 후 24시간에서 

48시간 내에 나타납니다. 단순한 감기 증상이 

독감으로 오인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독감은 감기보다 증상이 매우 심합니다.
처음 나타나는 증상은 약하게 오한증상이 나타나며
수시간 내에 악화가 되어 다음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고열, 발한(땀 이남), 오한(춥고 떨림)
- 근육통, 요통 (허리통증)
- 심한 쇠약감 (기력이 떨어짐)
- 재채기, 콧물, 코막힘, 인후통, 기침

독감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종종 피로감과 우울증이 남습니다.


가장 흔한 독감 합병증은 

기도의 세균 감염(급성 기관지염)과
폐감염(폐렴)이 있으며 

영아, 고령자, 만성 질환자 혹은 폐질환자,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과 같은 면역력이 

떨어진 자나 당뇨병환자 같은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어떻게 치료하는가?

대부분 건강에 문제가 없던 환자들은 

쉬거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열을 내리게 하는 처치를 하면 증상은 호전됩니다.

※ 열 내리는 방법
열은 체온이 38도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성인 혹은 어린이에게 열이 발생하면 증상을 지켜볼지
의학적인 도움이 필요한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열이 있는 환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해열 진통제로 증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3개월 이상의 영아나 12세 이하의 어린이는
아스피린은 금해야 하며 가벼운 옷으로 갈아입힌 뒤
미지근한 물로 적신 수건으로 얼굴을 닦아 주거나 

필요시 선풍기를 이용해 체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어린이는 고열이 있는 경우 열성 경련

(소아가 발열을 동반해 경련을 하는 것)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에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진통제와 감기약은 근육통과 

그 외의 다른 증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만일 자가 처치가 도움이 되지 않으면 
의사에게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을 수도 있습니다.


항바이러스제를 증상 발생 24시간 이내에 투여하면 
독감 바이러스에 빠른 효과를 보입니다.
만약 호흡 곤란이 있거나 병이 2일 이상 지속되면
즉시 의사를 찾아야 합니다.


의사는 폐렴과 같은 폐 감염을 확인하기 위해서
흉부 X선 촬영을 할 것이고 
세균 감염이 있다면 항생제를 처방할 것입니다.
그러나 항생제는 바이러스 자체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합병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환자가 

독감 증상이 있다면 즉시 의사의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예후는 어떠한가?

다른 합병증이 없다면 대부분 6-7일 후에
증상이 없어집니다. 하지만 기침은 2주 이상

지속될 수 있고 피로감이나 우울증은 

더 오래 지속될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 위험군 환자에게는 합병증이 생명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독감 유행 지역에서는 

독감과 관련한 폐렴에 의한 사망이 흔하게 발생합니다.

그래서 가장 좋은 예방법은 예방접종입니다.
특히 영아를 제외한 고위험군, 의료기관이나 노인을 

돌보고 있는 사람과 같이 독감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예방접종을 매년 할 경우 접종자 중

약 2/3는 감염 예방 효과가 있으나

100% 완전히 예방하지는 못합니다.
그 이유는 바이러스가 스스로 변이 과정을 거쳐
매년 다른 종의 바이러스가 유행하기 때문입니다.
세계보건 기구는 특정 지역에서 유행할 

독감 바이러스를 예상해서 매년 가을에 

예방접종 할 바이러스 종류를 추천합니다.

 

3. 황열

열대성 바이러스 감염으로

황달 때문에 피부가 노란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황열이라고 부릅니다.

주로 아프리카에서 발생하며 모기로 전파됩니다.
바이러스는 모기를 통해 원숭이에서 사람으로 전파되고
다시 모기에 의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됩니다.


발생 환자 10명 중 9명은 아프리카에서,
나머지는 중남미에서 발생합니다.


증상은 모기에 물린 3-6일 후 갑자기 나타납니다.
경미한 독감 증상이나, 심한 경우는 이상 출혈, 

간기능 부전, 신부전, 심한 출혈에 의한

쇼크가 발생합니다. 드물게는 경련,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합니다.


증상에 근거하여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검사하여
진단합니다. 특이 치료법은 없으며 10명 중 2-5명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일단 한번 걸리면

평생 면역을 지니게 됩니다. 예방 접종은 약 10년간 

유효하며 고위험 지역을 여행하는 사람은
꼭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